
정부, 113만 명 장기 연체자 대상 빚 최대 90% 탕감 추진…채무조정·새출발기금 확대 정부는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7년 이상 장기 연체된 5,000만 원 이하의 개인 무담보 채무자 약 113만 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채무조정 및 새출발기금 확대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고금리 상황으로 인한 가계부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실질적인 민생 회복과 취약계층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복지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채무조정기구 설립 및 지원 구조 이번 정책의 핵심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출자하는 채무조정 전담 기구 설립이다. 이 기구는 시중 금융사와의 협의를 통해 총 16조 4,000억 원 규모의 장기 연체 채권을 평균 5% 가격으로 매입한 뒤, 해당 채권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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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21.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