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트남 푸꾸옥 여행 중 갔었던 그랜드월드에 있는 안나 스파 발 마사지 이용 후기를 소개해드릴게요.
베트남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마사지잖아요. 저는 6박 7일 여행동안 6번 마사지를 받을 만큼 마사지에 진심이었는데요 갔었던 곳 모두 다 성공적이었어요. 이미 한국인에게 유명한 곳도 가고 길거리 지나가다 받아보기도 했었는데 다행히 모두 만족이었답니다ㅠㅠㅠ 후기로 하나씩 정보 다 풀어드릴게요!!
- 푸꾸옥 그랜드 월드 안나 스파 지도 및 운영시간
푸꾸옥 그랜드 월드의 안나 스파 위치 지도 첨부해 드려요.
가실 분들은 구글맵 이용해서 찾아가시면 수월하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운영시간은 아침 10시~ 밤 12시 30분까지라고 합니다.
안나스파 외관이에요. 마사지받는 사람들이 유리창 너머로 보이네요. 저희 갔을 때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도 많았아요. 아이들은 키즈용 마사지를 받거나 네일아트를 받기도 하더라고요.
저희는 미리 예약을 안 한 상태로 마사지를 받고 싶어서 여기저기 다니다가 호객 행위를 하는 직원에게 안내를 받았어요.
아마 거리에 마사지 호객행위 하는 직원들이 엄청 많을 텐데 처음 가격 그대로 들어가시면 진짜 호갱 되는 거예요ㅠㅠㅠㅠ
무조건 무조건 흥정에 흥정을 해야 합니다!
이게 약간 말이 안 된다 싶은 가격으로 제안해야 그쪽에서도 합리적인 금액을 다시 제안하니까
말도 안 되는 가격을 제안하고 다시 금액을 제안하면 한번 정도 더 흥정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처음 제안했던 가격에서 거의 절반은 깎아서 진행한 것 같아요.
저때는 저희가 아쉬울 것 없는 상태라 더 과감하게 깎았던 것 같기도 해요ㅎㅎㅎㅎ
안나스파 내부입니다.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밖은 더운데 안에 들어오니까 에어컨도 빵빵해서 시원했어요.
물론 엄청나게 쾌적한 컨디션을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순 있어요.
의자는 약간 불편하긴 해요. 푹신한 느낌이 덜했거든요. 그리고 생수를 주는데 미지근 한건 아쉬웠네요..ㅠㅠ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을 하고 물기를 닦은 후 직원분이 마사지를 해주세요.
압도 적당하고 중간중간 괜찮은지 체크하며 정성스럽게 마사지해 주셨어요.
같이 간 남편은 발 마사지받으며 어느새 코 골고 자더라고요..ㅎㅎㅎㅎㅎ
남편도 그만큼 시원했다고 합니다.
한국 돈 15000원 정도로 1시간 동안 종아리랑 발을 엄청 시원하게 풀어주셨어요.
급하게 들어간 것 치고 퀄리티가 괜찮아서 만족스러웠던 안나스파예요.
가격 흥정 하시는 건 꼭 잊지 마시고 싼 가격으로 여행 피로 풀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