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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초임교사 면접시 기본 예상 질문과 답변
이제 막 학교를 졸업하고 초임으로 면접을 보는 선생님들은 어떤 질문이 나올까 걱정되기도 하고 떨리는 마음도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적으로 나올 수 있는 몇가지 질문과 함께 답변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자기소개를 간단하게 해보라는 질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안녕하세요. 저는 망고같은 교사 000입니다. 저는 망고의 색처럼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고 부드러운 모습도 가지고 있지만 속은 망고의 씨앗처럼 단단한 외유내강의 교사입니다. 이러한 저의 성격 덕분에 친화력있게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다가갈 수 있고 교직생활동안 힘든 일이 있더라도 단단하게 이겨낼 수 있을거라 기대가 됩니다" 등과 같이 자신의 특성을 표현해보며 직업적인 특성과 연결지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둘째로, 지원 동기에 대해서도 물어볼 수 있습니다. 지원동기는 사람마다 다양하겠지만 기관의 특성에 대해 알아본 후 그것과 연결짓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기관이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둔 곳이라면 "저는 실습을 나갔을 때 아이들이 맑은 마음을 가진 것이 참 좋았습니다. 영유아기 시기에 그러한 맑은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한다면 아이들의 미래 또한 밝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했습니다. 그런데 00유치원에서는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한다고 하여 이러한 저의 가치관과 잘 부합할 거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등과 같이 대답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외에도 실습시 경험했던 것, 가장 좋아했던 과목, 학교 생활 등에 대해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경력교사 면접시 예상 질문
현장경험이 어느정도 있으신 선생님들에게는 어떤 질문을 할까요?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는 기본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 내용이니 포함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 경력 교사에게는 이전 직장에서 왜 그만두게 되었는지, 쉬는 시간이 있었던 교사에게는 쉬는 동안 어떤 일을 했었는지, 이전 기관에서 맡았던 업무는 무엇인지, 이전에 받았던 컴플레인 어떻게 해결 했는지 등에 대해 물어볼 수 있습니다. 경력교사에게는 학부모 컴플레인 상황이나 교사간 갈등 상황을 가정하고 어떻게 대처할지 시뮬레이션을 보여보라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경력 교사들은 우선 너무 지나치게 솔직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꾸며 내지도 않는 태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전 직장에서 그만 두게 된 사유가 누가 들어도 납득 가능한 사유였다면 이야기 해도 되지만 사실 보통의 직장이 다 비슷하기 때문에 이전 직장의 흠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장의 단점과 똑같을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솔직한 이유를 대는 것은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력교사들은 쌓인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초임교사들에 비해서는 더욱 풍성한 답변을 할 수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그렇기에 면접 질문의 난이도도 높아지고 실무적인 것도 많이 물어보는 것입니다. 너무 지나치게 꾸며낸 답변에 대해서는 면접관이 원장님도 뻔히 거짓말인걸 다 알기 때문에 신뢰도가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기관에서 다른 프로그램도 경험하며 경험치를 쌓고 싶다, 오랜 기간 일하고 잠시 휴식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었다 등과 같이 이직 이유를 긍정적인 방향에서 적절하게 풀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린이집 , 유치원교사 면접 시 팁
면접을 준비할 때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포트폴리오가 굳이 필요없는 직종이라고 하여도 포트폴리오를 준비해간 교사가 있다면 그 교사의 준비성을 높이 사는 것은 당연한 것 입니다. 거창 할 필요도 없고 내가 실습 때 썻던 일지나 만든 교구 계획서, 사진 등을 PPT로 깔끔하게 정리해서 출력 후 파일에 끼워 넣으면 됩니다. 경력교사는 내가 맡았던 업무, 계획안, 실제 놀이 기록 등을 정리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둘째로, 복장은 단정하게 하는 것입니다. 복장은 기본중에 기본이지만 의외로 놓치는 분들도 있습니다. 영유아교육에 종사하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따라서 나를 평가하는 면접관의 시선에서 적절한 복장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셋째로, 메일을 주고 받을 때도 예의 와 형식을 지키는 것입니다. 메일에서부터 예의가 없거나 기본적인 형식을 갖추지 않는 사람은 얼굴을 맞이하기 전에 점수가 깎이는 셈입니다. 이러한 사항들은 놓치지 않고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넷째로, 면접 예상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만들어보시는 것입니다. 답변을 만들어보면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리가 됩니다. 한번이라도 답변을 연습해본 것과 그냥 즉석에서 만드는 것은 큰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나는 말하기에 재주가 있어서 그냥 술술 말이 나온다면 상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번이라도 말로 뱉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