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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수국 축제가 6월 15일부터 한창 이어지고 있어요.
오늘은 아침고요수목원 근처에 맛있는 식당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이에요.
내돈내산으로 먹었던 맛있는 닭갈비 집 소문난 닭갈비 소개해드릴게요.
소문난 닭갈비 위치 및 운영시간
소문난 닭갈비 위치 지도 첨부해 드려요. 아침고요수목원에 가는 길목에 있고 차로 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어요.
아침고요 수목원 들어가는 길이나 나오는 길에 맛있게 한 끼 식사 하기 딱 좋은 위치예요:)
운영시간은 10:00 ~ 22:00까지 수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해 주세요.
소문난 닭갈비 외관 및 내부 소개
소문난 닭갈비 외관이에요. 지어진 지 얼마 안 된 건지 깔끔한 외관이고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나죠.
2층은 카페로 운영을 하고 있고 1층은 소문난 닭갈비집을 운영하고 있네요.
앞에 넓은 잔디도 있고 넓은 주차장도 있고 2 주차장까지 구비되어 있으니 주차 걱정 없습니다!
입구에는 편안한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어요.
소문난 닭갈비는 철판과 숯불 닭갈비를 모두 판매하고 있어요.
다만 철판과 숯불 좌석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메뉴를 고르고 맞는 자리에 앉으셔야 합니다!
들어가니 보이는 셀프 코너! 대부분의 반찬이나 물, 소스 등은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해요.
셀프 코너가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어요.
여기가 철판을 먹는 곳이에요. 주변이 통창이고 초록초록한 나무숲에 둘러싸여 있어요.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죠. 주변 나무만 봐도 너무 좋아요.
괜히 야외에 나와서 먹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쪽은 숯불닭갈비 자리예요. 넓은 탁자가 준비되어 있고 여기도 뒤로 보이는 산과 나무가 푸르르죠.
가족분들 연인분들, 친구분들이 오셔서 기분 좋게 식사하고 가기에 딱이에요.
옆쪽으로 창을 열어놔서 시원하게 바람도 솔솔 들어왔어요.
다만 창문이 열린 자리 옆은 시원할 것 같은데 창이랑 먼 자리는 약간 덥기도 했어요.
에어컨을 1대만 가동 중이었는데 숯불이 올라오니 약간 덥더라고요.
그래도 한 번씩 바람이 불어주니까 괜찮아서 더 틀어달라고 따로 말씀드리진 않았어요.
화장실도 너무 깔끔한 인테리어!
밥 먹으러 가거나 카페에 갔을 때 화장실이 깔끔하면 기분이 좋아요ㅎㅎㅎ
소문난 닭갈비 메뉴 소개 및 후기
소문난 닭갈비는 철판 닭갈비, 숯불 닭갈비가 있다고 했죠. 가격은 둘 다 동일하게 1인분 17000원이에요.
가격이 솔직히 좀 비싸긴 하더라고요.
게다가 다른 반찬이나 이런 것도 전부 셀프인데 고깃값도 다른 곳보다는 비싼 편이라고 생각이 들긴 했어요.
저희는 숯불을 좋아해서 숯불로 먹었고 간장, 소금, 고추장 세 가지 맛 중 소금 2인분, 고추장 1인분을 먹었어요.
여기에 비빔막국수를 추가해서 함께 먹었는데 막국수는 12000원이었어요.
동치미, 상추, 쌈무, 양파절임 등 기본찬들을 세팅해 준 후 추가 반찬은 셀프로 먹어요.
처음에 좀 넉넉하게 가져다주시긴 하더라고요.
소금구이와 고추장구이예요. 1인분에 2 덩이씩 나와요. 파인애플이랑 떡은 덤~
개인적으로 고추장보다는 소금구이가 더 맛있었어요. 고추장 양념은 뭔가 맛있다 싶은 맛은 아니더라고요.
소금구이는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20초에 한 번씩 뒤집어 주고 살살살 움직여줘야 고기가 타지 않고 적절하게 익어요!
잘 익은 고기를 상추랑 쌈무랑 같이 싸서 먹었어요. 요 조합 너무 맛있더라고요!
막국수는 먹다가 찍었어요..ㅎㅎㅎㅎ 그런데 계란이 아니라 메추리알이 들어가 있더라고요ㅠㅠ
가격도 싼 편도 아닌데 너무 아끼려고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살짝 들었지만 막국수 맛은 새콤하고 맛있었어요!
고기랑 같이 싸 먹으니 호로록 입맛을 돋아주는 맛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위생적이어서 안심이 되는 식당이었지만 가격은 좀 비싸다는 게 단점이었어요!
그렇지만 좋은 풍경과 깔끔하고 위생적인 식당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침고요수목원에서도 정말 가깝기 때문에 오가는 길에 식사하기에 위치가 딱이에요!
수목원 가는 길에 여러 닭갈비 집이 있기는 했지만 맛과 쾌적한 식당의 인테리어를 생각하면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